[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제74 회 식목일을 기념해 광명에 위치한 영회원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가족 70여명이 참여해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 실천으로 문화유산 보호 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 및 국내에 ‘KB 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관련 혜택을 더한 △‘KB맑은하늘적금’ △‘KB맑은하늘신탁’ △‘KB맑은하늘공익신탁’ 등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도 출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광명시 영회원에서 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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