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민선6기·7기 구청장입니다.
9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함께 양천구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시농업공원이 오는 4월에 개장한다"라며 "2020년까지 한개 더 조성하고 '에코양천' 비전에 맞게 텃밭, 양봉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구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아울러 5대 공원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재건축을 위해 모금 및 설명회를 하고 있고 양천구 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했다"라며 "재건축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안전진단에 전문가를 연계하는 행정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국토부와 논의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구청장은 지방분권에 대해 "시대적인 과제이자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90% 이상의 지방정부·자치단체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라고 짚었습니다. 김 구청장은 "복지비가 1년 전체 예산의 50%를 넘어서는 등 지방 재정이 열악하다"라며 "지방분권은 민생문제를 바로바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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