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온실가스 감축 위해 업무용 전기차 도입
올해 말까지 본점 업무용 차량 30% 친환경 전기차 교체
2019-04-11 14:31:01 2019-04-11 14:31:0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11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무용 전기자동차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업무용 친환경 전기차 5대를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기존 휘발유 차량을 교체해 친환경 전기차를 본점 업무용 차량의 약 30% 수준까지 확대한다. 시범도입 후 충전시설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영업점 업무용 차량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2018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3년부터 LED 교체, 노후 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88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간 온실가스 약 3400톤의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5년까지 전환 가능한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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