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7일 제일화재인수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제일화재 측에 대주주 지분 20.68%(553만7245주)에 대한 인수제안서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 계열 메리츠종금은 전날 경영참여 목적으로 제일화재 주식 69만8500주를 취득,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4.21%(112만6677주)를 확보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인수방법은 장내 및 우호적 또는 비우호적 장외취득으로 밝혀, 대주주가 인수제안서를 거부할 경우 적대적 M&A의 의지를 들어냈다.
또 주식 매수진행과정에서 관계 당국의 인허가 과정 및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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