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팀 출연, 32회 공연…뮤지션 쇼케이스 '긱인서울 2019'
2019-05-14 10:27:46 2019-05-14 10:27:4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쇼케이스 '긱인서울 2019(GIG IN SEOUL 2019)'이 5월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14일 주최 측은 오는 25일부터 12월28일 대학로에 위치한 스콘뮤직홀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임도혁, 지세희, 노르웨이 숲, 그_냥, 나인(디어클라우드), 윤종현, 재주소년, 정바스, 이은성, 정사강, 취미(chimmi) 등과 벅스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커넥트에 등록된 뮤지션 등 총 128팀의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하며, 각자 개성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타이니콘덴서, 서경대학교, 나인원나인뮤직이 공동주최하고 벅스가 후원한다. 
 
오는 25일 첫 번째 공연은 노르웨이 숲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로 포문을 연다. 싱어송라이터 그_냥과 여성듀오 언어의정원이 공연도 이날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긱인서울 2019'에서는 출연진이 좋아하는 커버곡 스페셜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주옥같은 명곡들을 어떻게 재해석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총 32회에 걸친 오프라인 공연 외에도 매주 공식 SNS 채널들과 벅스를 통해 스페셜 클립 및 다양한 뮤지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긱인서울 2019'가 대중에게 더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이 좋은 음악을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긱인서울 2019' 포스터. 사진/타이니콘덴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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