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옛 불광동지점 건물을 재건축해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69년에 건축된 서울시 은평구 노후 건물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상 13층 지하5층 오피스 건물로 재건축했다. 우리은행 불광동지점은 2층으로 이전 입점한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이전을 기념해 은평구 지역사회를 위해 10kg 쌀 120포대를 은평구청에 전달했다.
은행은 업무용 부동산 임대면적 제한 폐지로 영업점 점포 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그 외 공간은 임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외에도 서울시 금천구의 옛 가산IT금융센터 건물도 재건축해 영업점과 임대 사무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965년 개점해 55년간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한 불광동지점은 앞으로도 쾌적한 영업점과 맞춤형 상품으로 지역 고객들의 재산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우리은행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옛 불광동지점 건물을 재건축해 준공식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