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23일까지 ▲ 원금보장형 ▲ 장중 원금손실가능지수가 없는 파워스텝다운형 ▲ 조기상환 연장 시 수익률이 달라지는 스파이크 주가연계증권(ELS) 등 4개유형 총 7종의 ELS를 62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부자아빠 ELS 제1033회(100억한도)는
한국전력(015760)과
LG전자(066570)를 기초자산한 '클리켓형'(월별 수익을 누적으로 계산하는 방식)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만기 평가시 두 기초자산의 누적 수익률이 -18% 이상이면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만기시 -15%면 +3% 수익률 지급, -18%이하 원금지급한다.
부자아빠 ELS 제1035회(100억한도)는 코스피(KOSPI)200과 홍콩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한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95%, 이후 5%씩(95%,90%,90%85%) 낮아진다.
특히, 기초자산 주가가 투자기간 동안 크게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연 12%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원금손실가능지수가 없는 '파워스텝다운형' 구조다.
부자아빠 ELS 제 1039회(100억한도)는
삼성SDI(006400)와
현대건설(000720)을 기초 자산한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기준주가의 85%, 이후 5%씩(85%,80%,80%,75%,75%) 낮아진다. 첫 조기상환 관찰일에 두 기초자산 주가가 기준가의 85%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가장 높은 연 14%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기 상환이 연장됨에 따라 달성 가능한 연 수익률은 1%씩 낮아지는 스파이크형 상품이다.
손석우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본부장은 "고객이 자신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를 지닌 상품을 출시했으며, 향후에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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