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재학생과 교수·교직원 등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항기 엔진 부품생산 및 군수엔진의 조립현장을 견학과 항공사업에 대해 특히,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시험발사체 추진기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물을 접하는 등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본사에서 열린 서울대우주항공공학과 재학생들이 견학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에게 생산 현장에서 직접 첨단 기술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로서도 잠재적 우수인재와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까지 약 86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한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조기업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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