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구조"
2019-05-30 08:45:38 2019-05-30 08:45:38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헝가리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탑승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을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고민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사고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 즉시 구성 △국내의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 즉각 공유 △현지 신속 대응팀 급파 등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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