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시황)골드만삭스 악재보다 실적기대감
2010-04-20 16:12:28 2010-04-20 16:12:28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골드만삭스 경보가 하루 만에 해지되면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에 반등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 매물이 나오며 제한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악재보다는 실적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지주들이 골판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림포장(011280), 동일제지(019300)가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아세아페이퍼텍(009380)도 14%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통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T(030200) 외국인의 매수세가 7일째 이어지며 3%대 강세입니다. 올해와 내년 이익이 시장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IT주는 외국인 매도로 쉬고 있지만, 자동차주는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005380)가 2%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실적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외국인 매수가 닷새째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실적기대감에 외국인이 7일째 매수하고 있고,  STX조선해양(067250)대우조선해양(042660)도 대규모 수주기대감에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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