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2019충청남도 소프트볼협회장기 일반부 야구대회가 1일부터 이틀 간 부여 백마강 일원에 마련된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찬복)가 주최하고 부여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찬)가 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충남지역의 10개 일반부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그동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 이후 저조한 분위기를 이어갔던 사회인 야구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부활에 나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충남협회 정찬복 회장은 “충남의 사회인 야구가 구심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페어플레이를 통해 야구인의 긍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군협회 김영찬 회장은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세계유산의 도시 부여에서 충남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볼야구대회 장면. 사진/부여군소프트볼협회 제공
부여=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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