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구의 날' 맞이 환경 캠페인 펼쳐
2010-04-21 09:11:0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신세계(004170)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지구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전국 127개 점포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총 50만개의 환경 장바구니를 고객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오뚜기와 농심, LG생활건강 등 협력회사들도 참여해 22일부터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 환경 장바구니 20만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환경 장바구니는 총 70만개로 단일 행사 규모로는 사상 최대 물량이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근만 신세계 이마트 프로모션팀 팀장은 “지난해 1월 시작한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장바구니 이용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준비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또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환경마크와 친환경 마크 등이 그려진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세계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행사도 함께 펼친다.
 
신세계 백화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24일에는 각 점포에서 25가정씩 총 200 가정을 선발해 ‘신세계 그린패밀리’ 활동을 진행한다.
 
'신세계 그린패밀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태공원탐방과 어린이 환경과학캠프, 재활용 장식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다.
 
또, 오는 25일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신세계 어린이 환경그림잔치’도 개최한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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