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국회도서관 학술정보협정 체결…김택진 "지식 연결 세상, 엔씨 협력"
2019-06-26 17:12:20 2019-06-26 17:12:2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와 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허용범 국회도서관 관장, 김택진 엔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기념사에서 "국회도서관의 2000번째 학술정보협정 체결을 축하하며, 이 자리에 엔씨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회도서관이 지식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엔씨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이번 엔씨와의 업무협약으로 2000번째 학술정보협정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와 국회도서관은 지식정보 자원의 공동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식정보 공유·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국가 지식 경쟁력 강화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디지털 데이터의 상호 공유·활용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혁신의 시대에 엔씨소프트가 한국학술정보협의회의 2000번째 회원기관이 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국회도서관은 국가도서관이자 의회도서관으로써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주도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해 미래도서관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6일 열린 엔씨소프트·국회도서관 학술정보협정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김택진 엔씨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사진/엔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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