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정말? 진짜? 동물탐험' 전집 출시
미국·스위스·중국 등 21개국서 출간된 어린이 추천도서
2019-07-01 10:59:23 2019-07-01 10:59:2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웅진씽크빅이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을 통해, 어린이 동물 마니아들을 위한 유쾌한 동물 탐구책 '정말? 진짜? 동물 탐험' 전집을 1일 출시했다.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정말? 진짜? 동물탐험' 전집은 1982년부터 동물·자연·환경 관련 도서를 선보여 온 생태 전문 출판사 미셸 퀸틴의 대표작이다. 현재 미국, 스위스, 브라질, 중국 등 21개국에 출간돼 어린이 추천도서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립환경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곤충연구소 등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번역본 전권을 감수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한다.
 
총 20권으로 구성된 '정말? 진짜? 동물탐험'은 상어, 공룡처럼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뿐 아니라 동물 관련 아동도서에서 쉽게 볼 수 없던 피라냐, 곰치, 가오리, 두더지 등 총 20종의 동물을 각 권에 담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이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을 통해 ?20종의 동물을 유쾌하게 소개하는 ‘정말? 진짜? 동물탐험’ 시리즈 해외번역본을 선보인다. 사진/웅진씽크빅
 
초등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동물들의 생김새와 천적, 먹이사슬, 생태계 등을 만화 형태의 일러스트와 의인화 방식으로 표현했다. 그림으로 표현된 동물들은 책 속에서 사람들처럼 대화하며 자신들의 특징을 설명한다. 아이들의 몰입을 도와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며, 복잡한 내용과 긴 글을 어려워하는 미취학 아동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원서에서 볼 수 없는 '알쏭달쏭 정보 사전' 페이지도 추가됐다. 초등 과학 교과에 나오는 생태계 용어를 한 페이지에 담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정말? 진짜? 동물탐험' 시리즈는 딱딱하고 진부한 암기식 정보 전달이 아닌, 아이들이 보다 쉽고 유쾌하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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