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5G 체험하세요"…LG유플러스, 메가박스에 U+5G 브랜드관 운영
서울 코엑스·상암월드컵경기장·하남스타필드점에 5G 체험존
2019-07-30 10:22:49 2019-07-30 10:34:42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LG유플러스는 30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3개 지점에서 'U+5G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U+5G 브랜드관은 오는 12월31일까지 서울 코엑스·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하남스타필드 등 3개 메가박스 지점의 MX관에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U+VR 앱에서 제공 중인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MX관 내·외부에 세계 각국의 유명 명소를 구현해 간접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가박스 MX관은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해 보다 생생한 영화관람이 가능한 특별관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메가박스 서울 3개 지점에서 'U+5G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5G 브랜드관 복도를 따라 상영관 입구까지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파리 시내 전경, 일출이 떠오르는 나폴리, 세부 바닷속 등 해외 풍경을 재현했다. 또 각 지점 매표소 앞에서 △U+VR △U+AR △U+아이돌라이브 △U+프로야구 △U+골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오직 U+5G에서만 볼 수 있는 VR의 생생함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젝션 매핑이라는 기술을 접목했다"며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실제 세계 유명 랜드마크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 듯한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