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이오테크닉스(039030)가 미국계 대형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이오테크닉스는 전날보다 1300원(5.06%)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전날 칼라일 그룹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만큼 운영자금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주가 희석화 요인보다 운영자금으로 활용되는데 따른 실적개선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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