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태풍 '레끼마' 영향…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
2019-08-12 08:45:14 2019-08-12 08:45:14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 지방과 충청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북부, 충남은 내일(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이 점차 약화하고 있어 강수구름대는 강하게 발달하지 않겠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주 강수대는 북한지방에 형성되겠으나, 강수대 남단에 놓이는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6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주요 지역 오전 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청주 34도 △대구 35도 △광주 31도 △전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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