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삼성전자·휠라코리아 두고 매매 공방
2019-08-17 06:00:00 2019-08-17 06:00: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엇갈렸다. 기관은 삼성전자와 휠라코리아를 집중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대거 팔아치웠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 주(12~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400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휠라코리아(081660)(278억원), 삼성전기(009150)(259억원), 현대차(005380)(244억원), 이마트(139480)(236억원) 순이었다.
 
반대로 더존비즈온(012510)(272억원), 코스맥스(192820)(229억원), 엔씨소프트(036570)(210억원), CJ제일제당(097950)(201억원) 등은 매도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기관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는 AP시스템(265520)(116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이어 케이엠더블유(032500)(71억원), 동진쎄미켐(005290)(59억원), 에스에프에이(056190)(46억원), 나이스정보통신(036800)(38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오이솔루션(138080)(331억원), 메디톡스(086900)(114억원), 헬릭스미스(084990)(100억원)에는 매도세가 강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009150)(515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45억원), KT&G(033780)(342억원), 삼성SDI(006400)(288억원) 등도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간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반면 삼성전자는 11489억원을 매도하면서 집중적으로 팔았다. 이어 휠라코리아(583억원), 이마트(139480)(382억원), 현대차(005380)(350억원), 코스맥스(192820)(305억원) 등도 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215600)(235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메디톡스(086900)(90억원),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85억원), 솔브레인(036830)(83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82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헬릭스미스(084990)(320억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244억원), 상상인(038540)(96억원), 오이솔루션(138080)(93억원) 등은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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