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미디어 분석, 전문가·이해관계자 설문 등 중대성 평가를 통해 △건전한 경제성과 창출 △사회책임금융 실현 △디지털 혁신과 정보보호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화 등 5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에 더해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테마 8개를 선정해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에 부합하도록 작성됐다.
보고서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 그룹사들은 혁신기업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금융의 성과와 계획을 비롯해, 미래 생존의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 혁신의 중장기 비전이 담겼다. 또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앞세워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금융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지속을 넘어 영속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을 계승하고, 기본은 탄탄하되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