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각각 이달 30일, 다음달 2일 열기로 합의했다.
과방위는 22일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인사청문회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과방위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청와대가 두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 과방위에 보낸 것은 지난 14일이다. 인사청문법에 따르면 국회는 청와대의 인사청문요청안 제출 20일 내인 9월2일까지 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
국회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와 방통위원장 관련 의혹제기와 검증은 국회 본연의 책무"라며 "이번 청문회를 통해 투명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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