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우려감↓성장성↑..대우證
2010-04-30 08:55: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대우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우려감은 해소되고 성장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4만96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30일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1245억원으로 전년비 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355%증가했다"며 "기대치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서울반도체의 현재 LED 시장 성장 동력은 LED BLU TV인데 1, 2월 관련 매출이 극히 부진했기때문이라는 분석됐다.
 
그러나, 최대 고객사 매출액이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LED BLU TV관련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칩 사용으로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서울반도체가 주도권을 확보한 조명 시장의 성장도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향후 추가수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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