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도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스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했다.
현대하이스코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조2235억원으로 34.4% 늘었다.
김민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수요산업 호조로 냉연 생산가동률이 100% 수준을 유지했고 강관 출하량과 평균 판매 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냉연-열연 마진확대와 강관 등 제품출하량 증가로 2분기에도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이익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하이스코는 해외 공장 생산능력이 올해 273만대로 확대돼 냉연 소비가 증가하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성장성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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