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부 판매 '웅진학습백과사전', 북클럽으로 만난다
2019-09-06 12:52:31 2019-09-06 12:52:3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웅진씽크빅은 6백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을 디지털화한 북클럽 백과 검색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의 북클럽 백과 검색 서비스가 기존 웅진학습백과사전 콘텐츠를 비롯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담아 확대 운영된다. 특히, 기존 데이터 외에도 사용자가 제작한 저작물로 함께 만드는 백과사전 형태로 운영, 좀 더 생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웅진씽크빅이 직접 선별한 콘텐츠를 전용 단말기로 제공해 포털 온라인 검색 서비스의 비교육적 콘텐츠 대비 불안감도 낮다.
 
21세기 웅진학습백과 600만권 판매 돌파를 기념해 웅진씽크빅 전직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학습백과사전은 지난 20여년간 어린이들을 위해 좀 더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제된 정보만을 담아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의 범람 속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 왔다”며 “이번 북클럽 백과검색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첫 발행된 ‘21세기 웅진학습백과사전’은 현재까지 총 8번의 개정을 거치며, 한국 토종 백과사전으로서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전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교육 과정에 발맞춰 우리나라 분야별 전문 연구원, 현직 교수,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8번째 개정판으로 출시됐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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