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LG페이, ‘IBK LG 페이 서비스’ 출시
모든 은행 ATM서 입출금·이체 거래 가능… LG페이 내 ‘IBK온라인지점’ 오픈
2019-09-10 10:32:21 2019-09-10 10:32:2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LG 페이’와 제휴를 맺고 자동화기기(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할 수 있는 ‘IBK LG 페이’와 LG 페이 앱 안에서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IBK온라인지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IBK LG 페이’는 LG 페이 앱에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기업은행 ATM 뿐만 아니라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 은행의 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이체 한도는 각각 1일 50만원이다.
 
LG 페이 앱 안에 생긴 ‘IBK온라인지점’에서는 기업은행의 적금, 카드, 대출 등의 금융상품 가입과 외화환전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LG 페이 전용 상품인 ‘IBK LG페이통장(적립식중금채)’도 출시했다. 1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최고 연 2.3%(10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생활밀착형 뱅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