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에 프리미엄 좌석 신기종 투입
에어버스 A330-900neo 신규 취항 17일 시작
2019-09-17 12:19:18 2019-09-17 12:19:18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미국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이날부터 인천-시애틀 직항노선에 신기종 에어버스 A330-900neo를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버스 A330-900neo는 ‘델타 윈 스위트’(29석) 등 프리미엄 좌석이 제공되는 항공기다. 그 외 ‘프리미엄 셀렉트’(28석), ‘컴포트 플러스’(56석)  ‘메인 캐빈’(168석) 등 4개 종류 좌석 클래스를 모두 갖췄다.
 
미국 델타항공이 이날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에 신기종 '에어버스 A330-900neo'를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기종 모습. 사진/델타항공 제공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현재까지 총 35대를 주문했다. 앞서 인천 발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행 등 3개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시애틀을 포함, 델타항공이 운행하는 인천-미국 지역 4개 직항노선 모두 기내 서비스를 향상한다는 취지다.
 
스티브 시어(Steve Sear) 국제선 사장 겸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이번 신기종 투입에 대해 "고객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최첨단 기종을 통해 델타의 전세계 노선망을 이용해 여행하는 고객에게 최신 여행편의용품과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특별한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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