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이어 연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2건 확진
파주농가 50km 거리 위치…18일 오전 7시 확진 판정
2019-09-18 08:14:52 2019-09-18 08:14:52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2건으로 늘었다.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2건으로 늘었다. 사진/뉴시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경기 연천군 백학면 양돈농장의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연천군 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파주시 농가로부터 5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중으로 최근 어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17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축산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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