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새 EP 앨범 '환상소곡집 op.2 <ARIA>'을 낸다.
앨범에는 ‘화조도’, ‘폭풍의 언덕’ 등 신곡 6곡과 인스트루멘탈 6곡이 포함된 총 12곡이 수록됐다. 초도 300장까지 넘버링과 친필 사인이 들어가며, 2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앨범 발매에 맞춰 동명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도 진행한다. 장기 소극장 콘서트는 데뷔 이래 처음이다. 오는 11월2~24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10월2일 오후 7시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부산 출신인 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에서 밴드 아스코(ASCORBIC ACID) 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에피톤 프로젝트 객원보컬로 활동했고 2011년 첫 정규 음반 '자기만의 방'을 발매했다. 이후 1인 레이블인 '헤아릴 규'를 설립한 후 본명 심규선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을 바람 같은 미려하고 담담한 톤의 목소리는 그의 음악적 주특징이다.
심규선 새 EP '환상소곡집 op.2
'. 사진/헤아릴揆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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