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에너지 빈곤 가정에 난방유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2억 전달…안종범 부사장 "따뜻한 겨울에 보탬되길"
2019-10-15 15:04:08 2019-10-15 15:04:08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사진/에쓰오일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에쓰오일은 15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00여세대에 난방용 등유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이날 경기도 김포시에 기초생활수급을 받으며 홀로 거주하는 이영순(73세·가명) 할머니 집을 방문한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정유업종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사진/에쓰오일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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