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발생…인명 피해 확인 중
공장 내부서 화재 시작된 것으로 보여
2019-10-21 13:34:16 2019-10-21 13:34:16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2층짜리 자동차 부품 공장이 탔으며 인근 송풍기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3분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12시 49분쯤엔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53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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