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해상(001450)이 올해 실적개선을 전망하는 증권사들의 평가에 힘입어 강세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날보다 3.14%(650원)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규모의 경제 영역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제시했다.
한화증권도 올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500원을 제시했다.
박석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 현대·기아차의 신차판매 증대 효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금리가 상승할 경우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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