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자유한국당 이영수 대전시당 대변인(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달 1일 유성구 관평동 엘클래식에서 노래하는 토크콘서트 '이영수의 스케치북'을 개최한다.
대전 유성구을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는 이 대변인은 여러 주제를 가지고 직접 노래를 부르며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이색 토크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위해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음반은 현장에서 판매도 할 예정이다. 그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기성 정치인들처럼 선거자금 모금 창구로 사용치 않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당 국회의원이자 이 전 행정관과 같이 호흡을 맞추었던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수 대변인은 "시민들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먼저 정치인이 아닌 인간 이영수를 알리면서, '늘 한결같고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이영수 대변인이 내달 1일 이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화를 패러디한 홍보 포스터. 사진/이영수 페이스북
대전=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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