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중동발 악재 영향에 215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는 내림세를 보이며 6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51포인트(0.85%) 밀린 2158.0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05억원, 외국인이 21억원 순매수중이나 기관이 233억원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중이다. 의약품(-1.67%), 철강·금속(-1.59%), 전기가스업(-1.47%), 건설업(-1.38%), 운수창고(1.74%), 증권(-1.51%) 등이 1%대 약세고, 섬유·의복(-0.88%), 종이·목재(-0.87%), 비금속광물(-0.56%), 의료정밀(-0.98%), 통신업(-0.71%) 등도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4인트(1.89%) 하락한 657.38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301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222억원, 기관이 84억원 팔아치우는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1%대 하락중이다. 오락·문화(-1.31%), 통신서비스(-1.16%), 인터넷(-1.27%), 소프트웨어(-1.23%), 통신장비(-1.85%), 정보기기(-1.39%), 음식료·담배(-1.69%), 섬유·의류(-1.65%)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이치엘비(028300)(-3.32%),
케이엠더블유(032500)(-3.19%),
파라다이스(034230)(-2.26%),
메디톡스(086900)(-2.54%),
메지온(140410)(-3.92%) 등이 급락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6%),
CJ ENM(035760)(-1.62%), 펄어비스(-1.13%),
스튜디오드래곤(253450)(-1.63%),
헬릭스미스(084990)(-1.65%),
SK머티리얼즈(036490)(-1.22%),
휴젤(145020)(-1.65%) 등도 1%대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0원(0.03%) 오른 11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 코스피가 중동발 악재 영향으로 2150선에서 약세로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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