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 보복공격 관련...”대국민 연설 안한다”
2020-01-08 12:07:06 2020-01-08 12:07:0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CNN7(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향한 이란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대국민 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최고위 참모들과 대응책을 논의 중이며 그사이 실무진에서 대국민 연설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카메라 앞에 서지 않기로 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공군기지에 지대지미사일 수십 기를 발사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7일(현지시간) 백악관 웨스트윙의 모든 창문에 환하게 불이 켜져 있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미사일 발사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복수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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