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국 1000곳에 설 맞이 현수막 홍보
중소기업 알리기 차원
2020-01-21 12:00:00 2020-01-21 12:0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 500곳, 지방 500곳 등 전국 1000곳에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의 차원이란 설명이다.
 
현수막에는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라는 덕담과 함께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역할과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4월15일 제21대 총선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줄 것을 염원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전체 근로자의 83%인 약 1600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가족까지 포함했을 때 3500만명에 달한다”며 “중소기업계 종사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수막 시안.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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