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5월 마지막주 대내외적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중한 투자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수급이 뒷받침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 경기에 덜 민감한 종목에 주목했다.
◇ CJ제일제당, 오리온 등 내수주로 방어
2010년까지 이익모멘텀이 살아있어 주가 상승의 선순환구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내 제과시장이 부진에서 회복되면서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가하락이 2/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실적호조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락앤락(115390) 역시 “글로벌 브랜드, 중국 로컬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기아차(000270) 역시 최근 수급이 뒷받침되고 “K5, K7 등 신차효과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는 등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에서 점수를 얻었다.
◇ 제일기획, 네오위즈게임즈 등 월드컵 수혜 기대주
한편 월드컵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월드컵 특수가 기대되는 종목에도 관심을 가졌다.
대우증권은 “2분기 프로스포츠 정규시즌이 시작되는 성수기 효과에 남아공 월드컵이라는 이벤트 더해지며 스포츠게임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095660)를 추천했다.
제일기획(030000)은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2분기 이후 지속되는 이벤트로 인해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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