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도 영업시간 '단축'…'신종 코로나' 예방
평균 1시간가량 이르게 영업 종료…300~400여개 매장 적용
2020-02-07 16:50:42 2020-02-07 16:50:4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스타벅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조치로 일부 매장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7일 전했다.
 
스타벅스 제품 이미지.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영업시간 단축은 이달 10일부터 적용된다. 단축 매장은 300~400여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장별로 한시적으로 평균 1시간 가량 영업 종료 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기존 평소 스타벅스 매장의 영업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였다. 영업 시간 단축이 적용될 경우 밤 10시까지 매장이 운영된다. 향후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영업 단축 매장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관련 예방 차원에서 매장별로 고객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일부 매장을 단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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