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채워지지 않는 갈증의 흑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여는 두 번째 열쇳말이다.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그룹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는 흑조(Black Swan)를 연기했다"고 소개했다.
올 블랙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은 흑조를 연상시킨다. 동시에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는 짙은 안개 깔린 호수 위에 검은 날개를 펴고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룹은 앞서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우'와 '아웃트로 : 에고'를 공개했다. 두 영상은 모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날에는 '완벽하고자 하는 열망의 백조'를 표현하는 사진으로 새 앨범에 대한 힌트를 줬다.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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