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논란이 된 후원 계좌를 폐쇄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월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 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아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 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는 팬들의 요청으로 후원을 목적으로 한 임영웅의 개인 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불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소속사는 후원 계좌를 폐쇄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현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다. 그는 4주 연속 온라인 인기 투표 1위를 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임영웅 후원계좌 폐쇄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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