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4·15 총선의 공천을 책임질 공천관리위원장에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을 내정했다.
미래한국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내정했다"며 "공병호 소장은 초대 자유기업원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자 100여편의 저서를 펴낸 저술가다. 한국당은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을 필두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오 공병호 소장에 대한 공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후 오후 2시에는 공병호 공관위원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지난 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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