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25일 독일 파이낸셜 타임스는 "독일 다임러와 도요타 자동차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연료전지차량 개발을 둘러싸고 다양한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임러 관계자는 "거액의 자금이 소요될 개발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메르세데스 벤츠 'B 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연료 전지 차량을 소규모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을 목표로 본격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다임러는 도요타와 제휴로 차세대 자동차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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