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15명 추가 확인되면서 전체 확진자가 2337명으로 늘어났다. 또 63번 확진자가 완치돼 격리해제는 총 27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대비 31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기 6명 △울산·경남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대전·강원 각 1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157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7%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까지 총 7만883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3만23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859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순서를 기다리는 의심증상자들에게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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