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중증 이상의 환자가 총 5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6명은 위중한 상태다.
지난 6일 오전 간호사, 간호조무사, 입원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중증 이상의 환자는 총 59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기관 내 삽관이나 기계·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위중' 분류 환자는 36명이다.
나머지 중증 환자 23명은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확진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600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12명이다.
사망자는 총 28명이다. 여기에 이날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 숨져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6767명, 사망자는 44명이며 118명은 격리해제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90명 늘어 508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65명 증가해 1049명을 기록했다.
이 외 나머지 지역은 경기 130명, 서울 108명, 부산 96명, 충남 92명, 경남 82명, 강원 26명, 울산 23명, 대전 18명, 충북 20명, 광주 13명 등이다. 이어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세종 2명으로 집계됐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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