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고객 대상 매달 최대 100GB 추가 제공
2020-03-11 10:06:03 2020-03-11 10:06:0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는 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 매월 최대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추가 대상 요금제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후불 요금제 3종으로,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를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한다.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채정호 KT MVNO담당 상무는 "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혜택을 늘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의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알뜰폰 고객에게 매월 최대 100G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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