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중국 기반 프로젝트 아이리스넷(IRIS)과 진행한 바이낸스 상장 투표에서 승리하고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됐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낸스 커뮤니티 코인 7라운드 프로젝트로 선정된 STP 네트워크는 아이리스넷과 지난 24일 오후1시부터 25일 오후 1시까지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8만4406표를 획득해 2만6269표를 얻은 아이리스넷을 이겼다.
STP 네트워크는 이번 투표 승리로 25일 오후 11시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됐다. 투표가 시작된 24일 국내 거래소 업비트 원화 마켓에도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STP 네트워크는 손쉽게 자산을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방식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TP 네트워크는 온톨로지, 베이직어텐션토큰(BAT), 헤데라 해시그래프, 알고랜드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블록72(Block72)가 개발,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STP네트워크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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