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뉴욕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2.21포인트(3.69%) 오른 1748.4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4% 오른 1756.07에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앞서 26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미국 상원에서 2조달러 부양책이 통과돼 다우 지수가 6%대 급등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5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5억원, 406억원을 팔고 있다.
주요 업종 모두 오름세다. 기계(5.34%), 증권(5.18%), 금융업(5.09%), 은행(5.05%), 보험(4.49%), 운송장비(4.24%)건설업(4.08%) 등이 4~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19포인트(4.30%) 오른 538.8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74% 상승한 535.94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4억원, 3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65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30원(-1.32%) 내린 1216.5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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