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루멘스(038060)에 대해 삼성전자의 핵심적 공급업체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곽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루멘스는 LED TV 시장선점효과에 따른 고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LED모듈 시장의 폭발적인 외형 성장과 삼성그룹이 5대 신수종사업으로 선정,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루멘스의 실적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 LED-TV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 삼성전자의 핵심적 공급업체로 성장 및 안정적이고 우수한 실적 예상 ▲ 중국공장가동에 의한 CAPA 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 ▲ 자회사 토파즈의 탁월한 성장성 ▲ 재무구조 개선 가속화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1%와 549% 증가한 3867억원과 382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지난해 300만대에 불과하던 전세계 LED TV 시장이 올해는 4000만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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