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닫았던 국제선에 다시 항공기를 띄운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1일 부산~홍콩·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국제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에어부산은 모든 국제선을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당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예상 시점을 고려해 7월로 결정했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에어부산은 손님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도록 기내 방역과 안전보건 조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선 오픈 기념으로 오는 21~31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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