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국가재정전략회의…'포스트 코로나' 적극재정 논의
코로나19 극복, 경제 도약 위한 확장재정 논의할 듯
2020-05-24 17:46:48 2020-05-24 17:46:48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국가 재정 운용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2020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될 전망이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을 위한 재정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부터 이어온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전원 등이 모여 국가 예산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재정 분야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체다. 여당 주요 인사들과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장들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의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는 2017년 7월, 2018년 5월, 2019년 5월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16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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