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창욱, 이광수 잡는 반전 브로커 ‘송지효 멱살잡이’
2020-06-15 00:46:57 2020-06-15 00:46:5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창욱이 반전 브로커로 멤버들을 흔들었다.
 
14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SBS 새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주연배우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도상우가 출연했다.
 
지창욱은 김종국의 고교 후배로 교가를 부르며 학연의 정을 나눴다. 또한 지석진은 지창욱이 같은 지씨라면서 집에 가서 따져보겠다고 혈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지창욱은 이광수와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호흡을 맞춘 사이였다.
 
이날 런닝맨의 최종 미션은 브로커를 검거하는 것이다. 편의점 판매량 베스트 15를 찾는 미션에서 김유정은 고민 없이 얼음 컵을 골랐다. 하지만 이를 본 지석진은 브로커로 의심을 했다.
 
지창욱은 팀원 송지효와 이광수에게 브로커가 제안서를 쓰는 걸 봤다고 목격담을 알렸다. 당황한 이광수는 입막음을 시도했다. 그러나 노력이 무색하게 팀 전원이 이광수를 브로커로 지목했다.
 
반전은 또 한 명의 브로커가 지창욱 본인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크게 놀랐다. 송지효는 지창욱의 교란 작전에 제대로 속았다며 멱살을 잡았다. 편의점 판매 랭킹 공개의 시간 김유정이 의심을 무릅쓰고 택한 얼음 컵이 랭킹 1위로 밝혀져 30점을 획득했다.
 
결국 김유정 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런닝맨 지창욱.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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