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 ‘빌보드 200’ 64위…전주보다 10계단 상승
2020-06-17 08:50:33 2020-06-17 08:50:3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전주보다 10계단 오르며 16주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20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21일 발매한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4위를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지난주 순위(74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기록"이라며 "3월7일 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 후 16주째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6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8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3위 등을 기록했다.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8위로 재진입했다.
 
지난 5월22일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월드 앨범’ 차트 5위로 3주 연속 상위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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